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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흥행 빠르다...34일 차 700만 돌파

2019-06-25 15:28:58

[연예팀] ‘알라딘’이 700만 관객을 모았다.

2019년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디즈니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오후, 개봉 34일 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40일 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관객을 매주 돌파,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입소문과 흥행 속도로 무섭게 박스오피스를 질주하고 있다.

더불어 ‘알라딘’은 6월 마지막주 신작 ‘비스트’ ‘존 윅3: 파라벨룸’을 모두 제치고 개봉 6주 차 압도적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26일, 다시 한번 흥행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라딘’은 ‘어벤져스’(2012)의 707만 5607명 관객수를 가뿐히 뛰어넘고 조만간 한국 영화 ‘터널’(2016)의 712만 780명, ‘베를린’(2013)의 716만 6688명, ‘1987’(2017)의 723만 2387명 및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7월 외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725만 8678명 관객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이다.

이미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알라딘>은 역대 6월 최고 외화 흥행작 ‘트랜스 포머3’(2011)의 최종 관객수 778만 5189명을 경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라딘’이 ‘트랜스 포머3’까지 뛰어넘는다면 역대 외화 흥행 톱10에 진입하는 놀라운 흥행 행보가 될 것이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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