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성일의 눈으로 본 ‘시빌’

2019-11-14 12:42:49

[연예팀] 제72회 칸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뒤흔든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시빌>이 국내 개봉을 기념하여 20일(수) 정성일 평론가와의 GV를 전격 개최한다.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제16회 국네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19년 강렬한 화제작, 영화 <시빌(감독 쥐스틴 트리에)>이 개봉을 하루 앞둔 20일(수)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GV를 전격 개최한다.

<시빌>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심리치료사 ‘시빌’이 위기에 놓인 여배우 ‘마고’를 통해 내면에 묻어두었던 강렬한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빌>은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뿐만 아니라, 제16회 국제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및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눈부신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3회 차 상영 전석 매진, 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시네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시빌>은 우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독특한 다층적 액자식 구성과 시종일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주인공들의 요동치는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여배우 ‘마고’ 역을 맡아 또 한 번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정성일 평론가가 함께하는 이번 GV는 20일(수)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성수에서 개최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1일 개봉.(사진: 영화특별시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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