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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이영애, “현실은 더 잔인하고 어렵지 않나”

2019-11-19 16:47:02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영애가 영화를 향해 깊은 애정을 비췄다.

11월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영애,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엄마가 되다보니까 현장에서 마음이 아팠던 적이 많았다. 질문처럼 시나리오를 보고 출연 결정하기 이전에 가장 고민됐던 지점이다. 현실은 더 잔인하고 힘들고 어렵지 않나. 그것을 우리가 알리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전해야 하는 메시지도 많았다. 배우로서 의미 있는 일이기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물이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11월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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