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팬들과 약속 지키러 대만 간다!

‘아시아의 남자’ 이준기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준기의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대만 타이페이에서 ‘이준기, 2009 라스트 J-style 팬 콘서트 in Taipei’라는 이름으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준기는 9월26일 오후8시 대만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3,000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준기는 지난해 대만에서 팬미팅을 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연기됐다. 이후 이준기는 바쁜 일정을 보내는 상황에서도 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신종플루의 위협에서도 콘서트를 감행한 것.

이준기는 “결국 이렇게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 공연에 오시는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일본에서 선보인 노란 강아지 이벤트에서 힌트를 얻은 특별 퍼포먼스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이렇게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 공연에 오시는 팬들과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일본에서 선보였던 노란 강아지 이벤트에서 힌트를 얻은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이 한국관광공사로도 사실 확인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준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히어로(가제)’에서 탤런트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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