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에이트 첫 콘서트, '슈퍼스타K' 응원 속에 성황리에 끝나

이현아 기자
2009-10-13 12:33:24

'슈퍼스타K' 출연진들이 에이트의 첫 콘서트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트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열었다.

10월 11일 펼쳐진 마지막 공연에는 '슈퍼스타K' 출신 서인국, 김국환, 길학미, 박세미 등이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선 김국환은 공연 도중 "오늘은 우리 '슈퍼스타K' 동료들이 응원을 와 줬다. 길학미씨, 박세미씨 좌석에서 소리 질러 달라"고 깜짝 요청했다. '슈퍼스타K'의 최종 우승자인 서인국도 뒤늦게 도착해 공연을 관람했다.

서인국은 "아쉽게 늦게 도착해 앵콜 무대밖에 보지 못했지만, 앵콜 무대만으로도 너무 멋졌다"면서 "에이트에게 많이 배우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국환은 백찬에게 시각장애인용 시계를 선물한 데 이어, 주희에게는 시각 장애인용 거울을, 이현에게는 역시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선물을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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