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립싱크 아쉬워

2009-10-13 23:52:55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한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립싱크로 일관해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10월13일 오후 8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한 머라이어 캐리는 모든 노래를 립싱크로 소화하여 주위 관계자들을 당혹케 했다. 이날 오후 리허설을 시작으로 노래와 밴드 모두 ‘립싱크’ 한 채 한국 대표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선 것.

팝스타들이 국내 음향 시설의 낙후된 점을 빌미로 들어 방송 무대에서 립싱크 해온 것은 흔한 일.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팝스타에게만 립싱크를 '허락'하는 국내 음악프로그램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한편 10월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항상 언젠가 한국에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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