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빅뱅 태양, '웨어 유 앳'으로 작곡가 정식 데뷔

유재상 기자
2009-10-16 16:30:25

빅뱅 태양이 15일 작곡가로 정식 데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웨어 유 앳(Where u at)'의 멜로디를 직접 만들며 프로듀서인 테디와 함께 공동작곡자로 이름을 올린 것.

태양은 2008년 '나만 바라봐', '기도' 등이 담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HOT) 으로 인기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드 싱어 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음악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 받는 뮤지션 이미지로 거듭난 것.

15일 오전 11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는 '웨어 유 앳'은 세상 어디엔가 살고 있을 미래의 짝을 상상하며 그리워하는 태양의 실제상황과도 같은 이야기를 담은 곡. 태양은 이 곡의 멜로디를 직접 만들면서 자신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살려냈다.

도입부의 화려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듣는 순간 귀를 사로 잡는 '웨어 유 앳'은 외국 유명 댄스들 조차 극찬을 아끼지 않은 태양의 춤 실력을 더욱 매력적으로 살려주는 곡.

뮤직비디오 역시 군더더기 없이 외국 댄서와 함께한 태양의 안무만을 담아내며 한층 더 발전된 태양의 퍼포먼스를 오롯이 담아냈다.

태양의 이번 '웨어 유 앳'은 추후 발표될 정규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곡으로 11월 연이어 디지털 싱글 '웨딩드레스'를 발표하는 등 심상치 않은 홍보 전략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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