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이돌 가창력 순위 공개, 2AM-빅뱅 선두권 차지, 카라-애프터스쿨 ‘굴욕’

2011-04-08 12:35:48

[이정현 기자] 가요계에 아이돌가수들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그룹과 멤버들의 가창력 순위 조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월8일 한 매체는 현,전직 보컬 트레이너 10명을 대상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가창력 순위를 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컬 트레이너들이 꼽은 가창력 순위 1위는 발라드아이돌 2AM, 2위는 빅뱅이 차지했으며 반면 가장 가창력이 떨어지는 그룹으로 카라와 애프터스쿨이 선정됐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멤버별 1위로는 JYJ의 김준수가 등극, 현존하는 아이돌 가수중 가장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로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씨스타의 효린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가장 가창력이 떨어지는 아이돌 멤버로는 원더걸스의 소희가 1위, 카라의 구하라가 2위로 선정돼 굴욕을 당했다.

한편 이같은 설문 조사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아이돌도 가수이기 때문에 가창력은 필수”, “인기정상의 아이돌 그룹에서 가창력 꼴찌가 나온것은 아쉽다”며 아쉬운 반응을 내고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아이돌이 꼭 가창력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비주얼 부분도 어느정도 받쳐줘야 아이돌이라 할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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