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비아 “티진요, 왕따 나쁘나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2012-07-31 10:30:39

[김혜진 기자] 가수 이비아가 ‘티아라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7월30일 이비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진요 는 좀 아니잖아. 니들은 마녀사냥이 취미냐? 나도 그 사람 안쓰럽고 진실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상처 받는 사람만 늘어날뿐이잖아. 호기심은 적당히 하자. 누구 또 자살하고 나야 '아차' 할건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물론 나도 왕따를 당해본 입장이고 그게 얼마나 해서는 안 될 짓인지 아는데 그게 마녀사냥으로 이어지는 것도 하면 안 될 짓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한 짓은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의 답글을 남기자 그는 “왕따‘설’ 이지 왕따가 실제 상황이었는지 당사자들 빼고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잖습니까? 왕따였던게 정확히 밝혀지고 나서 뉘우치든 말든 비난 하든 말든 늦지 않는데 지금은 추측이 대부분이죠. 이 상황에서 마녀사냥은 옳지 않다는 겁니다”라며 마녀사냥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앞서 30일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로 인해 ‘화영이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이를 해명하고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티아라에 진실을 요구한다는 뜻의 ‘티진요’ 카페가 생성됐으며 현재 가입자 수가 121,356명에 이르고 있다. (사진출처: 디라인아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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