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이유 공식입장 “멜로디, 구성, 악기 등 완전히 다른 노래”

2013-10-27 14:34:43

[최송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분홍신’ 표절 논란과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0월26일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아이유의 ‘분홍신’이 해외 뮤지션 넥타(Nektar)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하다는 의견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아이유 공식입장에 따르면 “‘분홍신’의 작곡자인 이민수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한 결과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 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며 :‘분홍신’은 b플랫 마이너 스케일의 코드 진행으로 b플랫 마이나 - bm7 - cm7 - cm6 - f7sus4 - f7 로 진행되고 ‘Here's us’ 는 도미넌트 스케일의 코드진행으로 b플랫 메이저의 원 코드 진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 공식입장에서는 “곡의 핵심적인 파트인 후렴구와 첫 소절(A 파트), 곡의 후반부 브릿지 파트 등 곡의 전체적인 멜로디와 구성, 악기 편곡 등이 완전히 다른 노래”라고 알렸다.

이어 아이유 공식입장에는 “이러한 논란 때문에 아이유의 음반 홍보 활동을 마무리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11월 말에 예정된 단독 콘서트 준비와 연말 일본 활동 준비는 물론, 드라마 ‘예쁜 남자’ 촬영 일정 등으로 인해 원래부터 계획되었던 사항이었음을 알린다”고 아이유 공식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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