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생’ OST ‘내일’ 발표, 일상 속 작은 위로를 주는 곡 ‘감동’

2014-10-31 17:12:08

[김예나 기자] ‘미생’ 두 번째 OST ‘내일’이 공개됐다.

10월3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두 번째 OST ‘내일’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미생’의 두 번째 OST ‘내일’은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보컬로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수많은 가수들 가운데 김원석 감독이 직접 선택하고 제작진 전원이 이견 없이 동의로 이어질 만큼 한희정의 목소리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나지막이 위안을 주는 이 곡에 안성맞춤이다”라고 설명했다.

신곡 ‘내일’은 어반 포크 밴드 허니핑거식스의 엉클샘의 차분한 기타 연주에 한희정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언제나처럼 바쁜 하루가 지나고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소박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따뜻한 멜로디는 드라마 속 인물들과 시청자들에게 위로로 전해지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한편 ‘미생’ 5화는 오늘(3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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