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고충 질문에 “윤상, 우리가 먹던 음식 먹어”

2017-02-27 18:17:55

[임현주 인턴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베이비소울이 앨범준비와 관련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2월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걸그룹 러블리즈 두 번째 정규앨범 ‘아 유 레디?(R U Ready?)’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베이비소울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이 없었나?”하는 질문에 “힘든점은 하나도 없었다. 윤상 피디님께서 저희의 각자 취향들을 고려해서 곡을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겸손한 대답을 전했다.

이에 윤상은 “감사한 대답인데...재미가 없네요...정말 솔직하게 없나요?”라고 묻자, 베이비소울은 기다렸다는 듯이 “대기실에 저희가 먹던 음식을 그냥 드시던데...주인이 누군지는 알고 드셨으면 좋겠어요”라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아 유 레디?’는 타이틀곡 ‘와우!(WOW!)’를 포함해 총 11트랙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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