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하이라이트 윤두준,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어 새 이름으로 컴백 결정”

2017-03-20 18:49:58

[안우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이름을 바꿔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3월20일 오후5시 서울 광진구 예스24홀(구 악스홀)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첫 미니 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 그룹명에 대해 윤두준은 “아쉬웠던 점은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렀다. 오랫동안 함께한 이름을 지키고 싶었지만 전 회사와의 협상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았다. 저흰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고 더 끌면 팬들을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용준형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누구를 원망하거나 하진 않는다. 평화를 원한다. 오늘 세계 행복의 날이기 때문에”라며 밝게 웃어 보였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금일(20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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