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bnt포토s] '교복 입으니 상큼함이 두배' 은채-아린 '이 귀여움, 어쩔?'

김치윤 기자
2017-04-28 18:16:55

[김치윤 기자] KBS '뮤직뱅크' 리허설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걸그룹 막내 두 명이 교복을 입고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습니다. 한림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이아 은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인 오마이걸 아린이 그 주인공.

작년만해도 수줍기 그지 없던 다이아 은채는 이번 '나랑 사귈래' 활동 때부터 조금씩 애교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오마이걸 아린은 조근조근 다채로운 애교는 워낙 유명했고요(오죽했으면 같은 걸그룹인 EXID의 하니가 다 입덕했을까요).

이는 각각 교복의 색깔인 진한 네이비(은채), 밝은 개나리색(아린)과도 맞아 떨어졌죠. 우연의 일치, 혹은 시쳇말로 '갖다붙이기'? 어쨌던 결론은 은채, 아린의 귀여움은 진리라는 거죠.




다이어 은채의 저 수줍게 예쁜 애교. 교복과 묘하게 어울립니다.






표정, 포즈 모두 만개한 오마이걸 아린. 나리나리 개나리색 교복과 역시 싱크로율 100프로.

'뮤직뱅크' 출근길에 교복을 입고 왔다는 건 드라이리허설이 끝나면 바로 학교로 간다는 말이죠. 비교적 여유있는 시간인 8시20분경에 리허설을 마치고 나온 다이아 은채는 역시 차분하고 수줍은 애교를 보였죠. 반면 8시50분경에 리허설을 마치고 나온 오마이걸 아린은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와중에 취재진이 부르니 뒤돌아보며 미소 짓는 아린.


리허설 마치고 학교로 향하던 도중 여유있게 브이하는 다이아 은채. 반면 오마이걸 아린은...


오마이걸 아린 '저 학교 늦었어요, 다다다~'


오마이걸 아린 '머리가 산발이 돼도 달려야해요~'


그 정신없는 와중에 고맙게도 취재진이 부르니 뒤돌아봐주는 오마이걸 아린. 그리고 또 그 와중에 가방에 매달려있는 토끼인형마저 귀여운 건 안 함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