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에이핑크 김남주, “후배 걸그룹 분들을 오히려 응원해”

2017-06-26 17:44:17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김남주가 시간의 흐름을 언급했다.

6월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김남주는 다음 세대 걸그룹의 존재로 ‘자연적 노화 현상’ 혹은 ‘시간의 순리’가 에이핑크를 감싸는 것에 관해 “후배 걸그룹 분들은 무대를 찾아볼 정도로 정말 매력 있고, 개성이 넘친다. 예쁘고, 귀엽고, 깜찍하다”라며, “막내가 스물두 살이고, 나는 스물세 살이다. 아직 보여드릴 것도 많고, 인생과 경험에 대한 모든 것들을 흡수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성숙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걱정은 없다. 후배 걸그룹 분들을 오히려 응원한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타이틀곡 ‘파이브(FIVE)’는 에이핑크의 밝고 러블리한 에너지가 극대화된 썸머 힐링 댄스곡.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라는 의미를 담은 희망찬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더불어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 지쳐있는 모든 이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는 팬덤 ‘판다(PANDA)’뿐 아니라 음악 팬들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게 만든다.

한편, 에이핑크는 금일(26일) 오후 6시 타이틀 곡 ‘파이브(FIVE)’를 비롯한 총 7곡이 담긴 미니 앨범 ‘핑크 업(Pink Up)’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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