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케샤, 5년 만의 정규 ‘Rainbow’ 발표...‘TiK ToK’의 여가수

2017-08-11 16:51:11

[연예팀] 케샤가 돌아왔다!

8월11일 소니뮤직 측은 “영원한 와일드 팝 디바 케샤(Kesha)가 5년 만의 정규 앨범 ‘레인보우(Rainbow)’로 컴백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1집 앨범 ‘애니멀(Animal)로 한국에서도 4X 플래티넘을 기록한 케샤는 독보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토탈 세일즈 약 1천 300만장을 판매하면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던 바 있다.

하지만 담당 프로듀서와의 소송에 휘말리며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게 되었고, 팝 계에서는 ‘#프리케샤(FreeKesha)’라는 운동까지 진행되기도.

결과적으로는 패소했지만, 팬들 그리고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케샤는 무려 5년 만에 그의 음악 활동을 시동 걸었다.

이 가운데 신보 ‘레인보우’ 발매에 앞서 케샤는 선공개 싱글 ‘프레잉(Praying)’을 공개하며 대중 앞에 섰다. 힙합 듀오 매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Macklemore & Ryan Lewis)의 라이언 루이스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으로, 피아노와 백 코러스를 도입한 장대한 발라드 트랙이다.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레인보우’에는 벤 폴즈(Ben Folds)가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 반주와 멜로디의 경우 확실히 벤 폴즈 풍의 밝고 서정적인 부분들이 돋보이고, 목소리 뒤로 깔리는 스트링 또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케샤의 정규 3집 ‘레인보우(Rainbow)’ 앨범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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