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NCT127가 밝힌 #슈퍼휴먼 #원동력 #도전 #해외목표 (종합)

2019-05-24 15:28:59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NCT127이 자신 있는 신곡을 들고 나왔다.

NCT127 미니 4집 ‘WE ARE SUPERHU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월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Superhuman’은 개인의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든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다양한 EDM 요소가 어우러진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댄스곡. 영화 ‘슈퍼맨’ 속 히어로 변신 동작을 모티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와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이날 NCT127은 “네 개의 신곡이 담겼다. 그 중 3개 노래를 콘서트에서 선공개했다. 기대해도 좋은 앨범”이라면서, “‘슈퍼휴먼’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NCT127은 이들을 ‘슈퍼휴먼’으로 만드는 원동력을 묻자 “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나로 뭉치는 팀워크가 우리의 원동력이다”면서, 또 “우리 멤버들 부모님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원동력이다”고 전했다.

이번 미니 4집에는 타이틀곡 외 자유롭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Highway to Heaven’,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귀엽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 곡 ‘아 깜짝이야(FOOL)’, 멤버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한 어반 R&B 팝 장르 곡 ‘시차(Jet Lag)’,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 팝 곡 ‘종이비행기(Paper Plane)’, 몽환적인 분위기의 ‘OUTRO: WE ARE 127’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그런가하면 직속 선배인 그룹 엑소 멤버들이 군입대를 하면서 NCT127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이에 “부담감이라기보다는 즐기겠다. 그간 해왔던 음악을 표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전보다 성장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팬들이 좋아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더불어 “NCT127의 음악 장르는 ‘도전’이다. 대중성을 쫓기보다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NCT127은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20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향후 아시아, 유럽 등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우리가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프로모션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

한편, NCT127 미니 4집 ‘WE ARE SUPERHUMAN’은 금일(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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