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센스, 1만 7천 장 정도야

2019-07-11 19:28:06

[연예팀] 이센스 한정반이 품절됐다.

BANA 측은 11일, “8일 정오(12시)부터 3일간 기간 한정으로 진행된 래퍼 이센스의 새 앨범 ‘이방인’ 한정반 예약 판매가 단 3일 만에 2019년 최고 힙합 음반 판매량인 1만 7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품절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금일(11일)부터 커버와 속지가 다른 일반반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8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이방인’ 한정반은 Yes24 음반 인기 검색어 순위 1~3위를 장악했고, 신나라, 핫트랙스 등 실시간 판매 순위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 최대 힙합 매거진 ‘힙합플레이야’ 온라인 스토어는 많은 접속량으로 인해 일순간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방송 출연의 도움없이 힙합 장르에서 음반 판매량 1만 장을 넘어서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센스는 단 하루 만에 이를 넘어섰고, 단 3일 만에 1만 7천 장을 품절시키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센스는 2015년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necdote’ 발매 당시에도 일주일 만에 한정반 1만 6000장을 품절시켰고, 앨범 발매 첫 달에 초판 2만 장을 모두 팔아치우며 힙합씬에서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래퍼 이센스의 ‘이방인’ 일반판은 모든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사진제공: 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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