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올 여름 맞이하는 공원소녀, ‘밤의 공원’ 마무리짓다 (종합)

2019-07-23 17:45:43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공원소녀의 마지막 ‘밤의 공원’이 공개된다.

공원소녀 컴백 쇼케이스가 7월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날 공원소녀는 “완결편인 만큼 하나로 더 단단해진 공원소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원소녀만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담은 앨범”이라면서, “방학, 휴가도 있고 해서 뭔가 더 설렌다. 저희도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가져왔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레드썬(RED-SUN(021))’은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꿈을 꾸게 해주면 최면을 걸어준다는 가사를 통해 다시 한번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셋 하면 잠에 들어 RED-SUN”이라는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공원소녀는 “성장과 능력, 가치에 대한 이해, 꿈을 주제로 담아냈다.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낸 마지막 장이다. 다음으로 가는 새로운 예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설레기도 하다”고 말한 뒤, “3부작 완결편을 보여드린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설명했다.

이번 ‘밤의 공원 part three’로 첫 여름 활동을 하게 된 공원소녀는 “첫 여름 활동이라 설렌다”면서, “그간 1위를 해본 적은 없어서 ‘레드썬’ 활동 때는 멋진 모습으로 1위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는 금일(2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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