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꼰대인턴’ 전반전 명장면 베스트3.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이 정확히 반환점에 도달했다.
‘꼰대인턴’ 전반전이 끝난 현재 시청자들이 가장 주목했던 결정적 장면 베스트3를 짚어봤다.
# BEST 1. “부장님이 왜 거기서 나와?” 다시 만난 박해진X김응수 (2회, 순간 최고시청률 8.7%)
준수식품에 시니어 인턴사원으로 투입된 이만식(김응수)은 과거 자신의 인턴이었던 가열찬과 위치가 뒤바뀐 채 5년 만에 다시 마주쳤다. 가열찬은 과거 옹골식품에서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안겼던 그의 얼굴을 몰라볼 수 없었고, 이만식 또한 예상치 못했던 상사의 정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 BEST 2. 인공호흡으로 강아지 살린 박해진 (6회, 순간 최고시청률 8.3%)
# BEST 3. “나의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브로맨스 폭발 (10회, 순간 최고시청률 8.4%)
바퀴벌레 사건으로 대기발령 상태였던 가열찬은 이만식의 도움에 힘입어 위기를 벗어났지만, 정작 이만식이 해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그를 찾아나섰다. 공원에서 이만식을 발견한 가열찬은 그의 손을 붙잡고 다시 회사로 이끌었고, 이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시청자에게 알렸다. 특히 영화 ‘아가씨’의 명대사를 오마주한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내레이션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스튜디오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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