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신선한 로맨스”...2020년 인생 로코 예약

2020-06-05 11:36:18

[연예팀] 서예지가 ‘사이코지만 괜찮아’ 고문영 역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tvN 새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지닌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서예지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밝혀 화제다.

전무후무한 로맨스 여주인공인 만큼 고문영의 차가운 매력이 마음에 들었다는 서예지는 “강렬한 캐릭터다. 한편으로는 쿨하기도 하고, 편견 없이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줄도 알며 강단도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께도 고문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호감형 캐릭터로 그려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고문영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만으로도 서예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주얼 쇼크를 불러일으킬 만한 독특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도 헤어, 메이크업, 의상은 물론 눈빛이며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서예지는 “내가 그동안 보여드렸던 로맨스와는 결이 다르기 때문에 신선하실 것”이라며, “로맨스는 물론 고문영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따뜻한 감동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시청자들에게 ‘인생 로코’가 되길 바란다는 서예지는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문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일 오후 9시 첫 방송.(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