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계속되는 '이인혜 효과', 스타화보 역사 새로 써

2009-09-09 21:33:27

'고대 엄친딸' 이인혜 효과가 화보업계에서도 통했다.

이인혜는 지난 달 24일 스타화보 제작발표회를 가졌으며 화보업계 최고의 스태프와 손을 잡고 찍은 명품화보를 공개했다.

스타화보닷컴 관계자는 "최연소 교수가 찍은 화보라 뜨거운 취재열기는 예상됐던 바지만, 실질적으로 매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이인혜 의 화보는 공개 첫날부터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발표한 화보들 가운데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하리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교수로 처음 강단에 서며, 연기까지 병행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이어지고 있어 무척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혜는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화보를 찍게 됐는데 반응이 호의적이라 감사하다. 좋은 스태프와 함께 작업해서 그런지 결과가 좋았다. 주위서 '정말 이인혜가 맞냐?'라며 성숙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칭찬을 해주실 때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천추태후'는 이인혜의 등장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재등극하는 '이인혜 효과'를 보여줬다. (사진제공: 스타화보닷컴)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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