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팬 ‘고미남송’, ‘돼지토끼송’ UCC 제작 화제!

배우 장근석의 팬들이 SBS 수목드라마 '고미남송', '돼지토끼송'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돼지토끼'는 극중 아이돌그룹 'A.N.Jell(에이엔젤)'의 리더 황태경(장근석)이 고미남(박신혜)에게 지어준 별명. 장근석의 팬들이 극중 황태경이 고미남을 '돼지토끼'라 부르는 목소리를 모아 제작해 UCC 및 음원이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미남송' 또한 극중 황태경이 고미남을 부르는 목소리를 모아 리믹스 한 것으로, 황태경의 다양한 감정들이 실린 목소리와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완성도 있고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이에 장근석은 "모니터링하다 우연히 '고미남송'을 듣게 됐다. 팬 분들이 만들어주신 드라마 관련 제작물들을 보면 재미도 있고 완성도도 높아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한다"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린 배우에게 이렇게 넘치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너무 고맙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영을 4회 남겨둔 '미남이시네요'는 장근석, 박신혜, 정용화, 유이 등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제공: 맨인사이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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