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의 보컬인 가수 전모씨가 10대 소녀와 성매매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12월5일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임모씨 등 3명은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4개월간 성매수를 원하는 남성들의 연락처를 확보. A양에게 건넨 뒤 경기도 등지에서 약 20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 하도록 알선하고 A양이 받은 화대비 300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 소속사 측은 “일단 말씀 드릴 것이 없고 확인해야 하는데 전씨하고 통화도 안된다”며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전씨는 경찰조사 결과 2월 3차례에 걸쳐 A양을 서울 종로구 구계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 불러 30만~7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자 김모양은 유명 연예기획사 간부와 IT 업계 사장과도 성관계를 맺었다"며 “이들의 혐의 입증을 위해 통신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전모씨가 누구냐”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뉴스데스크’에서 사용된 자료화면이 모 그룹임을 밝혀낸 네티즌들. 해당그룹에 전씨성을 가진 멤버가 있다는 사실에 이 멤버가 ‘뉴스데스크’가 방송한 성매수 남성인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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