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남성그룹 보컬 전 모씨, 미성년자 성매매 ‘파장’ 예고

2009-12-07 20:24:25

인기 남성그룹 보컬인 가수 전모 씨가 10대 가출 소녀와 성매매를 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12월5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가출한 10대 소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를 가로챈 혐의로 임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임모 씨 등 3명은 김모 양에게 경기도 등지에서 약 20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김양이 받은 화대비 3,000여 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MBC뉴스데스크가 보도한 것.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김양 등 미성년자 두 명에게 살 집을 구해주겠다고 접근해 성폭행한 뒤 인터넷 조건 만남 사이트에 들어 온 남성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4개월간 성매수를 원하는 남성들의 연락처를 확보, 김양에게 건넸으며 성매매 남성 중에는 가수 전모 씨도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양으로부터 서울 종로구 전모 씨의 숙소에서 2~3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라며 "진술에 따르면 김양은 전모 씨의 숙소에서 30만~70만원을 받고 2~3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전모 씨에 대해 12월3일 소환 통보했으나, 전모 씨는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7일 오후 2시까지 전모 씨에 대해 출석할 것을 2차 통보한 상태다.

한편 네티즌들은 모 방송사의 보도 영상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실루엣으로 성매수 혐의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는가 하면, 해당 연예인의 미니홈피를 방문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뉴스데스크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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