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아이돌 첫 품절녀' SES 슈, 농구선수 임효성과 4월 결혼

2010-01-25 20:05:12

그룹 SES 출신의 슈(본명 유수영)가 농구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방송을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가수-스포츠 스타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 슈-임효성이 4월11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는 지인으로 지내오다 1년 반 전부터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동갑내기 커플로서 많은 부러움은 산 바 있다.

작년 12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슈는 "그대(임효성) 없이는 못살 것 같다. 정말 사랑하고, 예쁜 사랑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남자친구와 결혼할 생각도 있다"고 당당히 밝혀 주목을 받았다.

방송 출연 당시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의 양은지는 "두 사람이 5개월 안에 결혼을 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슈-임효성과 커플의 결혼소식이 양은지의 예견과 맞아 떨어지자 네티즌들은 "양은지 돗자리 깔아도 될 듯 하다", "아이돌 출신 첫 유부녀의 탄생, 너무 축하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슈는 솔로앨범 '자기밖에'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SBS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공식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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