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단독] ‘언터쳐블’ 디액션 동영상 유출…또 다시 불거진 비디오 파문!

2014-07-17 02:18:50
2009년도 언터쳐블 디액션이 아니냐는 의혹을 품었던 영상이 사실로 밝혀졌다.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에는 부정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디액션이 맞다. 디액션이 데뷔하기 전 찍었던 영상이며 2009년 여름쯤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유출경로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P2P 사이트를 통해서 퍼져나간 것 같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총 2편으로 되어있는 이 영상 속 디액션은 모텔로 보이는 한 숙박업소에서 검은 모자를 쓰고 술을 마시며 카메라를 향해 웃어 보이는가 하면 한 여성과 함께 스킨십을 나누는 등 적나라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디액션과 함께 있던 영상 속 여성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 몸으로 춤을 추다가 다시 디액션에게 다가가 안기기도 했다.

사실 국내에서도 '비디오 파문'이 일어나 파장을 일으킨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1998년에는 일명 'O양 비디오'가, 2000년도에는 'B양 비디오'가 유출되어 연예계의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다 비디오 유출의 충격으로 5년 이상의 시간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다.

이밖에도 중화권 배우 진관희는 2008년 1월 중화권의 여러 여배우들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과 누드사진을 찍어 보유한 것을 한 컴퓨터 수리공에 의해 유출되었으며 최근 중국의 레이싱 모델 자이링 역시 섹스 비디오 파문에 휩싸인바 있다.

언터쳐블은 두 번째 미니앨범 '가슴에 살아(Feat. 나르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가 3월20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다음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동준, 박영주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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