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착한 글래머' 최은정 "비키니 입으려면 어려야죠"

2010-06-15 09:11:33

여고생 화보모델 '착한글래머' 최은정이 방송 중에 돌발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은정이 진행하는 '착한글래머 라이브'에서 "요즘 나이 많은 모델들이 비키니 화보를 많이 찍는데 솔직히 역겹다"며 "몸매가 좋고 나쁨을 떠나 나이 어린 모델의 비키니 보다 섹시하지는 않은것 같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최은정도 비키니로 방송하라는 요구가 이어지자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그리스에 승리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 다행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승리를 거두었고 오늘 방송에서 최은정은 비키니 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최은정은 최신 화보를 통해 여고생 화보모델다운 농염한 자태를 뽐냈다. 최은정은 쇼핑포탈 '부빅'에 공개된 화보에서 단아한 원피스지만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몸매를 노출하며, 기존 섹시화보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쇼핑포탈 '부빅'의 (주)미래온 커뮤니케이션 조두현 대표는 "최은정은,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걸그룹 아이돌 만큼의 팬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의상이라도 섹시하게 보일 수 있는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과 어린 여고생으로 무궁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전속모델 선정이유를 밝혔다.

차세대 섹시스타로 우뚝선 최은정의 비키니 라이브 방송은 오늘, 착한글래머 공식홈페이지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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