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MC몽 측 “정당한 병역 면제, 병역 의혹 풀겠다” 공식 입장

2010-06-30 22:52:40

OBS 경인 TV에서 보도한 'MC몽 병역의혹 소환 통보'에 관해 MC몽의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MC몽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30일 오후 7시55분 경인방송 OBS '뉴스 755'에서 보도한 'MC몽 병역의혹 소환 통보'에 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MC몽이 치아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경인방송 OBS '뉴스 755'에서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또한 MC몽과 의사 등 사이의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되어있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과정에서 병역처분 과정에 불법이 없었다는 점을 밝힐 것이며, 수사기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할 자신도 있다"고 전했다.

MC몽의 소속사 측은 "수사기관이 의혹이 있어 아직 내사 중인 사건이고 MC몽이 수사기관에 소환이 되지 않았음은 물론,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전에 지방 방송사가 마치 특종을 터뜨린 듯 보도하면서, MC 몽의 혐의를 입증할 강력한 증거가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행동이나 아직 혐의가 있는지 여부조차 확정되지 않은 내사 사건을 언론사가 이를 공표하는 행태가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며, 이러한 무책임한 지역방송사의 행태에 대해 법적인 검토를 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혀둔다"고 전했다.

"치아 발치 과정에서 MC몽을 치료한 의사는 현재 조사 중인 의사 외에도 다수의 의사들이 존재하는 바, 이를 보더라도 MC몽의 치아와 관련된 일련의 행위는 정상적인 치료 행위였음을 반증하는 또 다른 정황이다"며 "MC몽은 추후 수사기관의 조사뿐만 아니라 다른 절차를 통해서도 본 건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할 것이며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서다로 정확한 사실을 밝힐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소속사 측은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MC 몽이 수사기간에서 해명을 하고 의혹을 풀 수 있도록 더 이상 추측성 기사나 일방적인 보도를 자제하여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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