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한 김연아 "일방적 통보 아냐"

2010-08-24 17:14:24

[김경애 기자/사진 김경일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 했다는 소식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입장을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8월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론토 전지훈련 중인 김연아 측에 확인한 결과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 씨가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했다는 IMG뉴욕의 보도자료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그들은 "김연아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는 2010년 5월 타 선수 코치 제의설로 인해 서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며 "이로 인해 김연아가 6월부터 사실상 혼자 훈련을 해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초 김연아 측이 오서 코치에게 공백기를 가지자고 제안 했고, 코치는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결국 8월23일 브라이언 오서 코치로부터 "더 이상 김연아의 코치직을 맡지 않겠다"는 최종 통보를 받은 후 이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연아는 향후 훈련 계획과 코치 영입 내용을 추후 검토키로 했다. 또한 그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데 함께 해주신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맡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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