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MC몽, 7년간 7차례 입대연기 '생니 발치 정황 드러나'

2010-09-11 11:35:55

[연예팀 / 사진 bnt뉴스 DB] 고의 발치로 병역면제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불구속 입건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MBC 뉴스데스크는 단독보도를 통해 MC몽이 1998년부터 대학진학, 직업훈련, 자격시험 응시, 국가고시 응시 (7급 공무원), 국외여행 등을 이유로 7차례나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고 전했다.

MBC에 따르면 1998년 8월18일 신체검사를 받은 MC몽은 신체등위 1등급으로 현역대상이라는 판정을 받았고 MC몽의 병역면제 이유로 알려졌던 치과 부분에서도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7급 공무원 시험 등을 이유로 입대를 미뤄온 MC몽은 시험 며칠 전까지 영화를 촬영하고 다음달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기피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MC몽 측은 "MC몽과 의사 등 사이의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되어있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되었다. MC몽은 추후 수사기관의 조사뿐만 아니라 다른 절차를 통해서도 본 건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할 것이며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서다로 정확한 사실을 밝힐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력히 반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초 경찰은 MC몽이 병역기피를 위해 생니 12개를 뽑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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