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국감, "이효리 노랑머리, 말도 안돼" 한우 모델 부적합 지적!

2010-10-05 11:18:52

[뉴스팀] 가수 이효리가 한우 홍보 모델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광고는 모델의 영향력이 크다. 그런데 표절 논란이 있던 모델을 캐스팅해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이를 떠올리게 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적인 면을 생각하게 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특히 "한우 광고 모델인 이효리가 노랑머리를 하고 나와 수입 쇠고기를 광고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의원은 이효리의 광고 모델료가 너무 비싼 점도 공익 성격이 강한 한우 광고 모델에는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효리의 경우 3억6000만원의 모델료를 받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9년 한우 홍보대사인 최불암의 출연료(9500만원)에 비해 3배가 넘는 금액이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7월 여성 최초로 ‘2010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돼 한우 TV 광고에 출연하는 등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ws@bntnews.co.kr

[화보] 백지영, 농염한 표정으로 명품몸매 과시
[화보] 성유리의 섹시 카리스마 ‘이런 모습 처음이야’
[화보] 아이비, 짐승男들과 섹시 란제리 ‘후끈’
[화보] 글래머美人 호란 ‘섹시하거나 귀엽거나!’
[화보] 한국의 타이라 뱅크스 장윤주, 뇌쇄적인 눈빛 시크녀 등극

▶ 지젤 번천도 반전패션을 즐긴다?
▶ 면접 합격시켜주는 행운의 슈즈 스타일링
▶ 2010 F/W 패션위크는 '밀리터리' 열풍
▶ [★★스타일] 2010년 핫 스타일 '반전패션' 베스트는 누구?
▶ [박민주의 블링블링 톡] 낮과 밤 두 가지 패션, 확실히 구분하자
▶ [이벤트] 머리하는 법 배우고 싶다면, B2Y '뷰티클래스' 신청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