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데미무어, 애쉬튼 커쳐와 이혼 "깊은 슬픔과 무거운 마음 뿐…"

2015-05-03 17:27:17
[민경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 49)가 남편 애쉬튼 커처(Ashton Kutcher, 33)에게 이별은 선고했다.

11월17일(현지시각) 현지 언론들은 데미 무어측이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데미 무어는 "깊은 슬픔과 무거운 마음으로 애쉬튼 커처와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기로 했다"라며 "각자 더 나은 삶을 위해 내린 결론이다"라고 이혼 사유를 전했다.

이에 애쉬튼 커처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이란 선택은 삶에서 가장 내리기 어려운 결정 중 하나이며 안타깝게도 몇몇 사람들은 실패한다"라면서 "데미 무어와 함께 한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5살이라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2005년 9월24일 세간에 화제를 모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연하남인 애쉬튼 커처는 지난 9월 데미 무어와의 여섯 번째 결혼기념일에 22세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

그 후 데미무어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한 순간 노화가 오는 등의 마음고생이 역력했다.

애쉬튼 커쳐가 데미 무어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종교도 바꾸겠다는 각서까지 작성했지만 데미 무어는 결국 이혼을 선택, 이 부부는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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