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바다 입원, 뮤지컬 '미녀는괴로워' 스케줄 차질 '과로로 인한 성대이상'

2012-01-12 19:51:35

[장지민 기자] 가수 바다가 과로로 쓰러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스케줄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 소속사 관계자는 1월12일 오후 본지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바다가 1월10일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로누적으로 인한 성대 이상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검사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미녀는 괴로워' 출연이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바다 측은 본의 아닌 건강 악화로 인해 스케줄에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뮤지컬 관계자 측과 배우, 관객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현재 바다는 카라의 박규리와 배우 전혜선과 함께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인 '한별'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공연은 하루 2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뮤지컬제작사 '쇼노트' 측은 "10일, 11일 공연은 전혜선이 대신 무대에 올랐으며 바다의 복귀 시기와 스케줄 조율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는 2월5일까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MBC 뮤직 개국 특집 프로그램인 '음악의 시대'에도 최근 합류해 녹화를 앞두고 있었다. (사진제공: 쇼노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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