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아이돌 알몸 동영상 협박, 前 여친 10억 요구…어떤 영상이길래?

2012-02-10 09:16:55

[민경자 기자]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인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로부터 협박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A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월9일 한 매체에서에 따르면 같은날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A씨가 "알몸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전 여자친구 B씨를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처음 보도한 해당 매체의 자료화면을 통해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자료화면'일 뿐 아직까지 A씨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드러난 나이와 '남성 아이돌 그룹'이란 단서만으로 다양한 아이돌 연예인들이 지목되고 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B씨는 2011년 10월 A씨가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을 외부에 유출하겠다며 소속사를 협박해 10억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동영상은 두 사람이 사귈 당시 A씨가 자신의 몸을 휴대전화로 찍어 B씨에게 전송한 것으로 현재 B씨로부터 해당 영상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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