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종문, 연극 ‘반쪽형제’ 주인공 캐스팅…첫 연극 데뷔 ‘기대UP’

2015-05-05 13:48:25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김종문이 문제아로 변신한다.

5월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종문이 연극 ‘반쪽형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며 “김종문의 제대 후 첫 작품이자 첫 연극 데뷔무대다.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반쪽형제’는 재혼가정으로 이루어진 형제가 “상자를 찾아라”라는 아버지의 미션 속에서 가족으로서의 애정과 애증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김종문은 남동생 상혁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상혁은 대학원까지 나온 수재지만 취업이 어려워 취준생이 된 형 진원과는 다르게 문제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김종문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왓츠업’으로 데뷔했다. 또한 2012년 드라마 ‘신의’에서 배우 이민호가 이끄는 부대원 오대만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당시 화려한 액션연기에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 톡톡튀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연극 ‘반쪽 형제’는 1일 첫 공연의 막을 올렸으며, 김종문의 첫 공연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