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bnt X YG KPLUS] '지금 만나러 갑니다 ②' 김설희-최윤영

2018-03-22 13:10:46

[김강유 기자]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맞이해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패피’들의 축제 ‘서울패션위크(SFW)’. 일주일 남짓의 이 기간에 가장 주목받는 이들이 있다. 멋진 런웨이 캣워크로 패션쇼를 완성시켜주는 패션모델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제는 ‘모델테이너’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을 만큼 패션모델들의 엔터테인먼트 진입이 다양해진 상황. 모델 출신 배우는 이미 손가락만으로는 셀 수 없고, 예능, 가수, 밴드, DJ 등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때문에 패션계와 패션인들뿐만 아니라 연예계와 대중도 패션모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흐름의 한 가운데에는 국내 굴지의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가 자리 잡고 있다.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박경진, 김설희부터 이번 SFW로 데뷔하며 생애 첫 런웨이에 오른 따끈따끈한 신인모델 김사라까지. SFW 기간 동안 YG케이플러스와 함께 핫한 모델들을 매일 두 명씩 만나는 데일리 기획을 준비했다.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패션쇼장에서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해보자.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둘째 날에 만난 모델은 김설희와 최윤영이다. 둘은 2016년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함께 런웨이 데뷔. 얼굴을 알림과 동시에 패션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모델 김설희>
1998년 2월 21일 생. 178cm.


21일 오후 이지연 디자이너의 자렛(JARRET)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Q. 간략한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장난끼도 많고 밝은 21살 모델 김설희입니다. 어렸을때 육상과 태권도를 했었는데, 모델이라는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어 일일모델체험에 참여하게 됐고 수상까지 하게 돼 장학금으로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됐어요. 아카데미 수료 후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하게 됐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 다재다능한 끼를 뽐낼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주세요!

Q. SFW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식단 관리가 제일 힘들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들이 몸매관리를 생활화하고 있고, 특히 패션위크 기간에는 더더욱 신경쓰겠지만 식단 관리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저는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필라테스와 러닝을 하고 있어요. 평소에도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즐겁게 러닝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운동량이 많아져서인지 식단조절이 유난히 힘들었어요.

Q. 런웨이와 사진촬영의 차이점, 그리고 공통점이 있다면

런웨이는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관객분들에게 모든 상황이 보여지기에 매순간 긴장을 해야해요. 사진촬영은 비교적 긴 시간동안 촬영 컨셉에 빠져 있어야 하지만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컷은 손가락 안에 꼽기에 좋은 컷이 나가지 못할때는 아쉬움이 남기도 해요.

공통점이라면 런웨이와 사진촬영 모두 주어진 컨셉을 연기해야하고, 그 룩을 저만의 개성으로 표현해야한다는 것? 둘 다 모델로서 심장을 뛰게하는 너무 행복한 일이예요.

Q.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과 스타일링 노하우

일을 할 때 화려한 옷을 많이 입는 편이라 평소에는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옷을 즐겨입어요. 저만의 노하우라면 모자나 스니커즈, 가방으로 컬러감을 강조하거나 포인트를 주는 것이예요.


'사복패션은 패치 가득한 점퍼로 힙하게'


'심플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


'백스테이지 촬영도 익숙~'


'리허설은 진지하게, 프로의 눈빛'


'최종 메이크업 수정 받으면 쇼 준비 완료!'


<모델 최윤영>
1996년 8월 27일 생. 177cm.


21일 오후 이지연 디자이너의 자렛(JARRET)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Q. 간략한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23살 모델 최윤영입니다. 패션쇼는 16 S/S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했고, 경력은 2년 반 정도 됐어요. 평소에는 노래 감상을 좋아하고, 요즘은 정승환 님의 노래에 빠져있어요.

Q. SFW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항상 힘든건 다이어트예요. 제가 식탐이 강한 편이라 저녁에는 더욱 힘들어져요. 입이 심심할 때마다 다이어트 간식을 찾아서 먹곤 하는데, 아마 모든 모델분들께서 힘들어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Q. 평소 가장 선호하는 잇템

저의 잇템은 미니백입니다.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 좋아 애용하고 있습니다.

Q.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료

저희 회사 모델들과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데 그 중에 하나령이라는 친구를 가장 많이 만나요. 다른 친구들처럼 맛집 탐방하고 카페가서 수다떨며 시간을 보내죠!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같이 한강에 놀러갈 예정이에요.


'사복패션 포인트는 역시 미니백~'


'상큼발랄한 미소'


'백스테이지에서도 돋보이는 미모'


'런웨이 등장 한 걸음 전'


'청순미 뿜어내는 사슴 눈동자'

서울패션위크의 둘째 날 만난 김설희와 최윤영. 셋째 날에는 눈길을 끌고 있는 신예 모델 양리라와 김수빈을 만난다.

18 F/W SFW 데일리 기획 리스트
[bnt X YG KPLUS] '지금 만나러 갑니다 ①' 남궁담-우진경 (기사링크)
[bnt X YG KPLUS] '지금 만나러 갑니다 ②' 김설희-최윤영 (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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