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 中 인기 아이돌 주정정과 ‘그린 크리스마스’ 발표

2018-12-14 17:05:34

[연예팀] 고병식, 김남원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중국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나인퍼센트의 주정정(朱正廷)과 신곡 ‘그린 크리스마스(green christmas)’ 작업을 함께 했다.

주정정이 속한 나인퍼센트는 중국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통해 뽑힌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중화TV의 ‘위클리 차이나우’를 통해 2018년 대활약을 보여준 가수 1위에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주정정과 메이져리거가 함께 한 이번 곡 ‘그린 크리스마스’는 10일 발매와 동시에 일일 차트 3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정정이 속한 나인퍼센트는 중국의 실시간 검색어를 책임질 정도의 파급력을 지니고 있으며 ‘우상연습생’ 최종회에서는 투표수 1억 8천만 표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은바 있다.

곡을 프로듀싱한 메이져리거는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음악감독 및 MBC ‘군주’, KBS ‘하나뿐인 내편’,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SBS ‘스위치’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업해왔다. 특히 이번 곡은 작곡가 유지선과 함께 주정정의 풋풋한 매력을 담기 위해 작업 기간 내내 고심 했다는 후문이다.

한국과 중국의 뮤지션이 합심하여 탄생한 프로젝트 ‘그린 크리스마스’는 겨울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어 의미를 더한다. 추운 겨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길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케이사운드 엔터테인먼트, 아모레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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