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준기 180분 동안 열정 퍼포먼스, 다음 ‘딜라이트’는 열도에서

2018-12-17 11:49:29

[연예팀] 이준기가 ‘딜라이트’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12월17일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이준기가 1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19 이준기 아시아 투어 ‘딜라이트’ 서울 공연을 개최, 팬들과 3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호흡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아시아 투어인 ‘딜라이트’ 준비를 위해 이준기는 안무 연습실 근처에 숙소를 잡고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연습에 매진했다. 팬과의 만남을 즐거움으로 꽉 채우고 싶은 이준기의 바람이 그 어느 때보다 컸다는 후문.

이준기가 무대 위에 등장하자 큰 함성이 공연장을 감쌌다.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이준기를 향한 응원의 함성은 꺼질 줄 몰랐다.

특히 신곡 3곡을 포함해 20여 곡을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꽉 채운 이번 공연은 댄스 외에 밴드와 EDM이 가미돼 흥과 웅장함을 동시에 갖췄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이준기는 무대 위에서 펄펄 날아다녔다. 이에 관객들 역시 그와 한 몸으로 호흡하며 감동의 ‘떼창’을 이어갔다.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고 응원해준 팬들을 보며 울컥한 이준기는 끝까지 미소로 팬들을 대해 지켜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준기는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6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곧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2018-19 이준기 아시아 투어 ‘딜라이트’의 막이 오른다.(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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