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bnt포토] 인순이 '수화 동작과 함께 노래를 열창'

김란주 기자
2009-11-30 14:40:20

11월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유니세프(UNICEF) 기금 마련을 위한 러브 콘서트와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와 유니세프 봉사단체인 지우포럼(대표 지영모)이 주관하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러브 콘서트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코리아 합창단'을 비롯해 가수 소녀시대, 인순이, 장윤정, 이현우, 조항조, 성악가 김수정,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콘서트에 앞서 국내 유명인들의 기증품을 경매에 부치기도 했다. 배우 안성기, 하지원, 가수 소녀시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반기문 UN사무총장 등이 물품을 기증했으며 그 수익금은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출연 가수들 또한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란주 기자 eggwin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