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이주현 "기욱이형 울었을때 정말 창피했어요"

2010-04-05 19:17:40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Turn it up to 11)'은 부평의 허름한 모텔 촌에 뜬금없이 생겨난 라이브클럽 루비살롱에서 한국 음악계에 강력한 로큰롤을 전파하기 위해 우주에서 온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전설의 막장밴드 '타바코 쥬스'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두 밴드의 이야기를 통해 홍대 인디 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민해 보자는 의도로 만든 음악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실제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바코 쥬스(권기욱, 권영옥, 조퐈니, 성호림, 백승화), 갤럭시 익스프레스(이주현, 박종현, 김희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는 4월22일 개봉되며, 영화 개봉을 기념해 25일 저녁 홍대 상상마당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SPEICAL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