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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백미, 일본 ‘온천여행’ 싸게 가는 법?

2014-07-01 05:16:39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에 한 곳이 가까운 나라 일본이다. 그러나 의외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데 드는 비용은 그리 저렴하지 않다. 이번 겨울 일본 여행을 실속 있게 계획할 방법은 없을까?

일단, 무조건 비행기를 타고 간다는 편견을 깨버리면 된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훼리를 이용해 출발하는 여행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일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별도의 호텔 비용을 지출할 필요도 없다.

현재 인기몰이 중인 카멜리아호를 타고 가는 큐슈 여행을 소개한다. 2004년 7월 새롭게 취항하기 시작한 초호화 여객선인 뉴카멜리아호는 주 6항차로 운항하며, 시속 23.5노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20,000톤급 호화 여객선이다.

선내 시설로는 레스토랑, 미니 영화관, 오락실, 가라오케, 면세점 및 실시간 정보 검색이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PC 코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락하게 한낮의 항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용 갑판과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수 있는 전망 욕실이 설치돼있다.
훼리를 타고 가는 규슈 온천 여행의 주요 포인트를 살펴보자.

여행 Tip!

일본 제일의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는 벳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은 지옥 온천 순례다. 이곳에서는 ‘가마솥 지옥’과 96도의 온천수를 경험할 수 있다.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후인 거리에서는 소박한 시골 온천 마을을 방문해도 좋겠다.

최근까지 화산폭발을 했던 세계 최대의 칼데라로 잘 알려진 아소산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 아소산은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인해 짙은 유황 냄새로 찬 흰 연기를 내뿜고 있으며, 분화구 밑에는 현란한 비취색 화산물인 물과 마르(maar)가 채워져 있어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숙소로는 객실이 방갈로 형태로 돼있는 아소팜 빌리지를 추천한다. 언뜻 보면 스머프 만화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돔 형태의 객실 모양이 인상적이다.1995년 개장한 아소팜 빌리지는 건강을 테마로 건강농원, 건강의 숲, 건강레스토랑, 건강온욕시설, 돔 형 건강호텔과 다양한 쇼핑센터, 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겨울 색다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일본에서의 온천욕을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상품: [CJ오쇼핑] 카멜리아로 떠나는 일본 북큐슈온천 3일 299,000원부터
* 문의: CJ월디스 (www.cjworldis.com / 1644-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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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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