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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 커플의 여행 트렌드 ‘레지던스 호텔?’

2014-07-04 03:15:44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라면 대표적으로 레지던스를 꼽을 수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이 항공권을 구입하고 그 다음 순서로 숙소를 예약하게 된다. 그간 많은 여행객들이 당연하게 호텔을 떠올렸지만 요즘의 신세대 여행객들은 신선한 숙박시설을 원하고 있다.

호텔의 경우 편리한 점도 많지만 손수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한 점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다소 아쉬운 단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된 레지던스(Residence) 숙박시설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레지던스란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을 말한다. 일반 호텔과는 차별화된 이파트먼트형 숙박시설로 객실은 보통 원룸스타일과 침실과 거실이 구분된 1베드룸, 2베드룸 등으로 구분된다.

이곳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특히 더 사랑받고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만 해도 레지던스가 상당히 발달된 편이다. 도쿄의 경우 대부분의 레지던스가 시내 중심지에 있어 번화가와 접근성도 용이하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레지던스 숙박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서머셋 롯본기
서머셋 롯본기는 일본 최고의 핫 플레이스에 위치해있다. 아침식사는 기본이며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Gym, 넓은 객실과 욕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탁실까지 완벽함을 자랑한다. 냉장고와 식기세척기는 물론, 푹신한 이불과 과자 등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다.

시타딘 신주쿠 도쿄
이곳은 2009년 3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레지던스로 유명하다. 유럽스타일로 전 객실에서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Safty box와 다리미,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토스터기 등이 구비된 현대식 주방도 자랑할 만하다. 주변에는 편의점과 음식점, 신주쿠 공원도 인접해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나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뜨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찾아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국내에 또한 제대로 된 레지던스 숙박시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CJ월디스 (www.cjworldis.com/ 1644-6633)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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