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봄 낭만 가득한 ‘한강 전망쉼터’

김희정 기자
2014-07-18 06:24:29
유난히 잦은 비와 눈으로 뒤덮였던 겨울이 우리로 하여금 봄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고 있다. 3월의 끝자락, 한강 전망쉼터에서는 봄을 향한 긴 기다림을 잠시나마 잊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봄의 낭만을 느끼고 싱그럽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봄을 맞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광진교 리버뷰 8번가’, ‘잠실대교 리버뷰 봄’에서 문화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교각하부 전망대인 ‘광진교 리버뷰 8번가’에서는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과 감미로운 공연·전시를 함께 제공해, 전망쉼터를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잠실대교 리버뷰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봄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봄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각종 꽃 전시 등 시민들과 함께 봄을 즐기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올봄 한강 전망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체험함으로써,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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