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CJmall 여행 전문 서비스 ‘오투어(O’tour)’가 오픈했다. 각 여행사 별로 상품을 판매하던 기존의 시스템에서,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새롭게 개편된 것. 이어 고객들은 테마별로 구분된 각각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CJmall ‘오투어(O’tour)’ 오픈 기념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캄보디아 나눔여행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다. 본 이벤트는 지구촌 나눔봉사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빈민층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건기에는 샘터가 말라 더러운 물을 가라앉혀 마시는 사람이 많고, 어른이 일하러 간 동안 멀리 있는 샘터나 사원에 물을 뜨러 가야하는 아이들은 학교에도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에 이번 나눔여행은 캄보디아 빈민층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물부족으로 죽어가고 있는 6000여명의 아이들을 독려하기 위해 2일 간의 우물파기 프로그램(생명의 우물파기+다일공동체_밥퍼)이 진행된다. 더불어 앙코르왓 관광 일정(2일)도 함께 포함돼있다.
본 이벤트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었으나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던 사람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생성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캄보디아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와 가야하는 이유를 작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20명이(촬영팀 포함) 선정될 예정이다. 5월3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 발표를 통해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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