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당신의 자전거 라이프를 풍요롭게 해줄 '머스트해브 아이템'

김민규 기자
2014-08-04 23:46:09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일명 ‘자출족’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자전거 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일반 로드바이크부터 산악자전거인 MTB, 트릭을 위한 자전거 BMX, 귀여운 자전거 미니벨로, 싱글기어로 된 픽시 까지 자전거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풍성한 자전거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자전거에만 집착한다는 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 오로지 자전거를 다채롭게 즐기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아이템이 자전거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유럽형 안전장치, 이제 도로에서도 안전

현행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나 일반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전거에는 자동차와 같이 방향지시등이나 백미러가 없어 불편하고 특히 밤에는 여간 위험한 것이 아니었다. 최근 출시된 ‘윈쿠’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도로에서 자전거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무한대로 넓혀준다.


자전거의 핸들에 달 수 있는 윈쿠는 백미러처럼 생긴 모양에 총 21개의 LED가 있어 방향지시등, 차폭등, 주행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사운드로 가고자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해준다.

또한 좁은 공간을 지날 때를 대비해 90도 각도로 접을 수 있으며 탈부착이 쉬워 휴대가 간편하다. 분당 10리터의 폭우에도 5분간 방수가 가능하고 깨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자전거 네비게이션으로 길 찾고 맛집 찾고

자전거를 타고 감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무전여행이 인기를 끌었지만 아무래도 어딘가로 이동할 때 불편했던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는 자전거를 위한 네비게이션이 출시되어 자전거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리버에서 자전거용으로 출시한 네비게이션 ‘NV mini’는 길만 찾아주는 단순한 녀석이 아니다. ‘Exercise’ 기능은 자전거를 타면서 항상 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의 측정이 가능하고 목표를 정하고 운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플레이맵’ 서비스는 자전거를 하나의 놀이기구로 탈바꿈시킨다. 자전거를 타면서 주변에 위치한 맛집, 약국, 극장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이 가능해 하나의 문화생활로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룩쏘, 아이리버)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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