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50% 저렴하게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김희정 기자
2014-08-04 23:40:34
매년 반복되는 여름휴가, 누구나 한번쯤은 사람들에 지치고 천정부지로 치솟은 항공권 및 숙박 요금으로 예산 초과의 아픔을 겪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방법을 살짝만 바꾸면 꿈같은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번 여름휴가를 위해 넥스투어에서는 ‘극성수기 피해가기’, ‘외항사 이용하기’, ‘할인특가 여행상품 이용하기’ 등 휴가비를 최대 50%까지 줄이고 휴가 만족도는 100%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여름휴가 공식을 소개한다.

극성수기 피하면 최대 50% 저렴해

여름휴가는 꼭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떠나야 할까? 대답은 당연히 NO! 여름 휴가철에는 성수기 요금이 적용돼 항공권이나 호텔 등 모든 상품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기업들의 휴가가 몰려있는 7월15일~8월15일까지는 극성수기로 항공료 가격이 더욱 오르게 된다. 리조트 또한 성수기 할증 요금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기간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예 휴가 계획을 6월이나 9월로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극성수기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1인당 여행비용을 수 십 만원이나 줄일 수 있고, 보다 여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 절감의 대명사: 싸고 편리한 ‘외항사’

많은 사람들이 언어문제와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외국항공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즘의 경우 외국 항공사들도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는 등 언어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싱가포르항공은 ‘2009 올해의 항공사’와 ‘2009년 최고의 퍼스트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타이항공 역시 2009년 스카이트랙스 선정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 대한 공항 서비스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안정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고 있다.

에어뉴질랜드 또한 최근 항공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ATW(Air Transport World)가 선정한 2010년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외항사가 무조건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불안감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직항로 개설, 최신 항공기 투입,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국내 외국항공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가고자 하는 나라의 국적기를 이용하면 항공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사 홈페이지를 활용하라!

여행사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놓고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뉴스레터를 신청해 놓으면 각종 초특가 상품에 대한 소식은 물론,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소식도 놓치지 않고 접할 수 있다.

현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는 문의가 폭주하고 있으며, 항공권 역시 인기 지역은 마감사태를 보이고 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철 휴가계획을 아직도 시행하지 못했다면 위와 같은 여름휴가 공식을 참고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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