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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전국의 봄나들이 명소

2014-12-24 06:10:30
[김희정 기자] 4월, 매섭던 꽃샘추위 바람도 물러가고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다. 화창한 봄볕에 괜스레 눈가가 시큰거리고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면, 싱그러운 봄바람에 나를 맡겨보자. 답답한 서울을 떠나 남쪽으로, 더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남들보다 푸근한 봄을 먼저 맞이할 수 있을 터. 이번 주말, 봄꽃여행을 계획해본다.

차창 밖으로 구경거리 가득한 버스를 이용할까, 옛 추억을 되살려 기차로 떠나볼까, 아니면 시간을 아껴 비행기를 선택할까? 고민할 필요 없다. 자전거도 좋고 통통배도 좋다. 무엇을 이용하든 그대들 취향대로 떠나면 그만. 그것이 무엇이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당신의 기분을 정화시켜 줄 테니 말이다.

저렴하게 떠난다~ 버스 여행

버스 여행은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매화꽃 여행지로는 섬진강 매화마을만한 곳을 따라올 여행지가 없다. 이곳에서는 매화마을&산수유마을, 매화마을&레일바이크 체험, 향일암 일출&매화마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월의 꽃인 벚꽃이나, 유채꽃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십리벚꽃길&쌍계사, 일출&경주, 청산도 유채꽃&청보리밭 등을 찾아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산수유꽃, 철쭉 여행 등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투어익스프레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빠르고 실속 있게, KTX타고 떠난다

시간의 제약을 덜 받는 KTX를 타면 남도 끝까지도 봄꽃 여행이 가능하다. 남도 봄꽃 매화 명소를 탐방하고, 별미를 맛보는 KTX 1박2일 상품, 섬진강 매화꽃과 한우마을을 둘러보는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진해 군항제 벚꽃과 케이블카, 외도와 거가대교를 둘러보는 1박 2일 상품, 쌍계사 십리 벚꽃길과 화개장터를 둘러보는 상품, 연분홍 지리산 바래봉 철쭉 산행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조금은 여유롭게, 비행기 타고 제주 여행

‘봄’ 하면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빼놓을 수 없다. 럭셔리한 시설로 유명한 신라호텔에서는 현재 스프링가든 투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체크인시 STAMP용지를 받아 호텔 관내 시설 20곳을 투어하며 스템프를 모으면, 체크아웃 시 획득한 스템프 수에 따라 플로리오 커피, 에스티로더 화장품, 무료숙박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맛있는 와인을 맛볼 수 있는 2011월드 와이너리 투어이벤트와 봄 특선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투어익스프레스에서 신라호텔 2박3일 에어카텔(숙박+렌터카+김포-제주 왕복항공권) 상품을 405,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올레길탐방, 지질공원 탐방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호텔상품권 20,000원권을 증정한다.

또 키즈월드에 이어 아웃도어 키즈월드를 오픈해 온 가족이 함께 RC카, 미니축구, 크로켓, 캐치볼 등을 즐길 수 있다. 투어익스프레스에서는 롯데호텔 2박3일 에어카텔(숙박+렌터카+김포-제주 왕복항공권)상품을 442,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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