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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 등축제’ 청계천에 3만개 등불 밝힌다

2011-11-04 13:35:55

[이송이 기자] 오색찬란한 가을 풍경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질 형형색색 3만개의 등이 청계천을 밝힌다.

11월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2011 서울 등축제’가 열린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1 서울 등축제’는 ‘등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 라는 테마로 전시가 열린다.

이번 등 축제는 청계광장 모전교(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에서 청계3가 관수교(1호선 종로3가역 12~14번 출구)까지 총 1.3km구간에 총 3만 개의 등이 전시되는 화려한 등불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는 작년보다 1.5배 확장된 것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 중 청계광장에는 서울 등 축제 로고와 3,000개의 청사초롱이 밝히는 18m의 대규모 등터널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11월4일 오후 5시30분 개막점등식을 통해 청계광장 인근의 등축제로고와 18m의 등터널을 비롯해 모전교~관수교에 전시된 모든 등을 순차적으로 점등할 계획이다”며 “ 물과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야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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