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네이트'에 소동이?!

김희정 기자
2009-07-20 13:55:21

SK커뮤니케이션즈에 소동이 일었다.

7월17일 SK커뮤니케이션즈 전 직원이 ‘네이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본격적인 네이트 홍보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개편된 네이트의 새로운 로고 홍보를 위한 자체적인 셀프마케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를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의 제공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위해 새로운 네이트 VI를 선보였다.

이에 SK 전 직원들이 네이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각 학습조직별로 팀을 나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주제는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팀 구성원들끼리 콘셉트를 잡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네이트 로고인 다이아몬드 모양이나 시체놀이를 테마로 잡는 등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또한 공간의 제약이 없어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나 경쟁사 앞에서의 재미있는 사진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촬영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7월24일까지 진행된 후 심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심사는 ‘얼마나 기발한가, 얼마나 많은 구성원이 참여했는가, 얼마나 결속력이 있는가’ 등을 기준으로 하며, 1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팀 비용이 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기업문화팀 이현정 차장은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 개편에 따라 수많은 인력이 고생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외적인 홍보 효과도 바라고 있지만, 그 이전에 직원들끼리의 단합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전 직원의 사기 충전에 힘을 싣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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